[호주/시드니] Cockatoo Island

 안녕하세요~ 앨리스입니다 :D

 

 

호주 있을때 친구랑 페리를 처음 타고 가까운곳에 여행을 갔드랬어요~

하늘이 너무 이쁜날!

구름이 정말 이쁘지요?? 항상 그림같은 이곳은 선착장마저 그림이네요~

 

 

 

 

친구는 열심히 사진을 찍습니다 ㅋㅋ

저 사진이 이쁘게 잘 나온지는 확인불가..ㅋㅋ

 

 

 

코카투 아일랜드에 도착~

날씨가 약간..아주약간 흐린듯...

하지만

구름은 양떼처럼 이쁘기만 하네용~~

 

 

 

코카투 아일랜드는 예전에 죄수를 수용하는 수용소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예술가들이 많은 작품들을 전시하여

유명 갤러리 못지않게 잘 꾸며놓았어요^^

 

 

 

 

코카투 아일랜드는 과거 식민지 시절 죄수 수용소였다보니

예전 감옥이었던 낡은 건물들이 녹이슬고, 칠이 벗겨지고, 허물어진 그대로 보존되어있었어요.

죄수들의 수용소를 갤러리로 만들었다는 사실은

코카투 아일랜드에 도착하고서야 알게됐는데

친구의 직장동료가 추천해 줘서 갔지만

구체적인 정보는 없던터라 그곳에서 몰랐던 걸 많이 알게되었어요 ㅋ

 

 

이친구가 가자고 했던 아까 사진찍던 친구!

우린 둘다 바보같이 그냥 추천 해 줘서 왔는데..

알고보니 추천해 준 친구는 게이친구..

게이친구들이 원래 좀 감성적인 친구들이 많아

예술성을 좀 높이 산다는걸 우린 망각하고 와서 크게 즐기진 못했...;;;ㅋㅋ

한국에 돌아 올때 쯤 알게 된 사실하나..

코카투 아일랜드 무료 페리가 있다는 사실.... - _-

영구바보!!!

 

 

 

 

 

이 절벽?을 보니 뭔가 진짜 포로수용소 느낌이 확~! 나지요?

하지만...

파란 하늘에 하얀구름과 같이 있으니

예전에 삭막함은 아닐꺼라 생각하고 담아왔어요 ㅎㅎ

 

 

점점 뜨거워지는 햇볕..

타들어 갈거같습니다만..ㅋㅋㅋ

그래피티 한 버스가 덩그러니 있길래 또 찰칵찰칵 ㅎㅎ

 

 

 

우린 산책도 하고 코카투 섬을 다 투어 하구선

뒷동산 같은곳에 올라가 도란도란 이야기도 하고 좀 쉬고는

다시 시티로 나갈 페리타러 고고고~

색다른 체험이었구요~

한번만 가기 좋은곳입니다 ^ ^

 

혹시나 호주 시드니에 갈 일 있으신분은 한번쯤은 방문해서

이런곳도 있구나.. 하고 한번 가보시길 바랄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