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lice in wonderland ♡

 안녕하세요~앨리스 입니다^^

아주아주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ㅠㅁ ㅠ

그래도 모든분들의 안구 정화를위해서 저의 보물들을 하나, 둘 꺼내봅니다^^

제가 작년 이맘때엔 호주 시드니에 있었는데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빨래를 해서 널려고 발코니로 나갔는데 하늘에 저런 이쁜 .... !!!!

구름한점 없는 새파란 하늘에는

누군지 모르겠지만 새하얀 글씨를 써내려 갑니다.

궁금하니 뭐라고 쓰는지 계속 쳐다보고 있었지요 :D 

그녀라고 씁니다.

그가 쓴것이겠지요?

흑흑.. 부럽다 암튼간에...ㅠㅠ

저때까지만 해도 뭔일이 일어날지는 몰라 궁금한 마음에 계속 쳐다보고 있었어요 ㅎㅎ

 어라??

그녀가 말했답니다..

뭔가 살콤 느낌이 오지요?ㅎㅎㅎ

그녀는 무슨말을 했을까요?

 오마나~

Y 가 나왔어요!

긍정의 뜻이겠죠???

흐흐흐 이것들...

이렇게 로맨틱 하기여?!!!!!

ㅠ ㅁ  ㅠ

 역시...

그녀가 승낙을 했군요...

청혼밖에 더 있겠어요 그쵸??

누군 좋겠다아~~~

저렇게 프로포즈 받으면 당장 시집가야 할까봐요...ㅋㅋㅋ

그는 지금 저걸 쓰면서도 기분이 찢어지겠죠?

안봐도 입도 귀에 걸렸을거야...

흑흑.... 부러워.....

확실 하네요 ㅎㅎ

느낌표까지 뙇!!!!

누군지는 몰겠지만 아주아주 행복하고 즐겁게 이쁘게 잘 사시길 바라요~~

나는 언제쯤 저런 로맨티스트를 만날 수 있을까요?

슬 프 다 ...

하지만 ,

뭐...

저런 구경 하는것도 나쁘진 않네요...ㅎㅎ

기분좋은 날씨에 안구 정화도 하고,

청명한 가을날씨답게

참으로 이쁜 파랑하늘에 하양 글씨 입니다!

담엔 내이름이 써질수 있도록 노력을....ㅋㅋㅋㅋㅋㅋㅋㅋ

김치국 원샷한 앨리스였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