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앨리스입니다 :D
비가오는날이면 어김없이 삼겹살에 소주가 생각나거나,
막걸리에 파전이 생각나는걸 보니
이제 저도 나이를 먹을만큼은 먹었나봐요...ㅎㅎ
지금 열심히 다욧중이라서
비록 막걸리에 파전은 안되지만....
눈이나마 즐거워 보고싶어서
제 폰에서 잠자는 사진들을 몇장 꺼내어봅니다 ㅠㅁ ㅠ
광장코아 골목에 허름한 막걸리집 메뉴판입니다 ㅎ
하도 오래됐는데다가 메뉴판도 오래전에 제작된거라 그냥 그 가격 그대로..ㅋㅋ
아주머니 혼자 하시는데
가면 저렴한 가격이니 값비싼 술집의 서비스는 기대맙시다 ㅎㅎ
거의가 셀프라 생각 하시면 되구요~
아주머니 혼자 하시는거기 때문에 느긋하게 수다떨며 기다려야 안주가 나와용!
언니랑 형부랑 간만에 만나서
형부랑 1차로 막창한판 굽고! 2차로 막걸리집ㅋ
언니는 조카랑 목욕탕 갔다온 관계로 자리이동ㅋㅋㅋ
저 뽈록한 배는 형부가 협찬 해 주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부가 추천하는 오삼불고기??
독특한 방식의 오삼불고기예요~
철판에 오삼불고기랑 떡볶이가 나오구용
거기에 밥이랑 날계란도 하나 깨줍니다~
근데...
엄청 빨간데....
하나도 안매움........
담에가면 엄청 맵게 해 달라고 할거예요~!
형부가 매운걸 못드셔서 그냥 색깔만 빨간 오삼불고기를 냠냠 ㅋ
언니가 저녁을 못 먹은 관계로다가
전을 시켰는데용
늘 먹던 김치전 말고 다른걸 시킨다고 시킨게 깻잎전인데
이건 조금 실패 ㅋㅋ
너무 많이 주셔서..ㅎㅎㅎ 깻잎도 많고 밀가루도 많고 ㅎㅎㅎ
죄송하지만 이건 거의 다 남겼네요ㅠ
그래도 이렇게 한상 차려놓고
나즈막한 분위기의 막걸리집...
너무 좋지 아니한가요??
오늘
막걸리 한잔 어떠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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