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비가 거의 오전종일 오더니
점심때 조금 주춤!!
점심을 뭐먹지하다가 뜨끈한 갈비탕이 생각났어요 그래서 근처 황장군으로 총총총
침산점 황장군은 처음가보는데
단체손님이 온건지 가게앞에 관광버스 두대가!!
놀란 나머지 살짝들여다보니 관광버스손님은 황장군들어간게 아닌가봄ㅋㅋ
그렇게 많이 바빠보이진않아서 얼른들어갔어용
커다란 메뉴판이 딱!!!
갈비찜도 맛있지만 오늘은 뜨끈한 국물있는
갈비탕으로 결정해서 간거니까
바로 주문해주세염ㅋㅋ
주문하고 금방나온 갈비탕
올만에 갈비탕이라 군침이 큭큭
따끈하게 한그릇 해봅니당
황장군 뜨끈한 갈비탕한그릇 든든하게 냠냠
기본밑반찬이랑 양념소스까지 짠
단촐하지만 또 부족하진 않았어요ㅎㅎ
맑은국이라 크게 부담없고
또 갈비도 비교적맛있어서 갠츈!!
얼마전 근처 다른갈비탕집 갔다가 대실망을하고 가서인지 이곳은 맘에든거같아요
황장군 뜨끈한 갈비탕한그릇 든든하네요
다만 기본적인간이 저한테는 좀 세다싶어서
간안된 육수를 부탁했는데 황장군은 간안된육수는 없다네요ㅠ
다포장되어 나오는걸 쓰나봐요
고기에도 간이 충분히 베어있어서 반찬이랑 양념소스는 저에겐 무용지물ㅎㅎ
결국 뜨거운물을 부탁해서 타먹었어요ㅎ
다먹고 나오는길에는 후식타임ㅎ
커피랑 수정과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저는 둘다 크게즐기지않아서 패스
필군은 맛있다며 수정과를 호로록!!
먹고오니 또 한방울씩 비가오네요~~
장마 시작이라더니 진짜 장마답네ㅜㅜ
맑은하늘도 너무더워 겁나는데
차라리 회색하늘이 나은가싶기도하네요ㅎㅎ
길가에 너무 일찍 핀 코스모스도
비바람에 흔들흔들ㅋ
여름 오려는데 벌써 가을느낌이ㅋㄱ
돌아가는 길에도 황장군 뜨끈한 갈비탕한그릇 든든하고 좋으니 담에 또한번 도전~!!^^
